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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차관-성주투쟁위 면담 무산…23일 서울로 복귀
[헤럴드경제]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만남이 무산됐다.

황 차관은 투쟁위원회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예정보다 하루 이른 23일 오후 서울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 차관은 당초 22∼24일 성주에 머물며 투쟁위원회·군민과 대화채널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투쟁위는 23일 오후 2시 대책회의에서 ‘황 차관의 대화 제의가 있었다’는 말이 나왔지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황 차관은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않자 면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상경한 것으로 보인다.

황 차관은 성주 모 군부대에 머물며 보훈단체 회원들과 만남도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쟁위 관계자는 “황 차관의 면담 요청이 비공식적으로 갑작스럽게 들어와 회의원칙상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24일 회의에 상정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미 서울로 돌아갔다면 더는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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