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도입할 예정인 재활용 컵은 프루겔팩(Frugalpac)이라는 회사가 개발했다. 컵의 겉은 종이지만, 컵 내부에는 얇은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이 플라스틱은 종이와 손쉽게 분리된다. 프루겔팩은 이 종이컵을 7번정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프루겔팩 트위터 |
영국에서는 일년에 25억개에 달하는 종이컵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연초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스타벅스 등 유명 체인점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400개 가운데 1개 정도만 재활용되고 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이후 스타벅스는 소비자들이 사용한 컵을 가져오면 제품 가격을 할인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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