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양매직, 직수정수기 시장 1위 굳혀
점유율 41% 넘어 2위와 2배 이상 차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양매직이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2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9만대 이상의 직수형 정수기를 팔아 41%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2위 A사 20%, 3위 B사 15%를 배 이상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상반기 국내 직수형 정수기 시장규모는 약 22만대에 달했다.

실적을 이끈 것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슈퍼정수기(WPUA200C·사진)와 올 3월 출시한 슈퍼S정수기(WPUA400C). 두 제품은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이달 들어 슈퍼정수기와 슈퍼S정수기는 평균 2분에 1대씩 팔리고 있어 역대 최고 실적인 2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동양매직은 예상하고 있다. 


두 제품은 정수는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바로 추출하는 초슬림 정수기. 정수와 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염려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슈퍼정수기는 코크를 교체할 수 있으며, 슈퍼S정수기는 UV코크 살균기능으로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살균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IoT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이상유무를 스스로 진단, 스마트폰과 서비스센터로 전송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전용 스마트폰 앱(Magic)을 통해 LED램프 조명 및 물 온도 등을 집밖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는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경쟁사 보다 한발 빠른 제품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