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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파워텍, 한전 비상전원용 ESS 구축소식에 상승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보성파워텍이 한전 비상전원용 ESS 구축소식과 함께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보성파워텍은 전날보다 2.40% 오른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성파워텍은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 신사옥에 1MW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ㆍEnergy Storage System)을 활용한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1MWh의 고밀도 배터리를 사용, 기존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과 함께 비상부하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치됐다. 약 4개월간의 설치 및 시운전 기간을 거쳐 준공이 완료됐다. 


ESS는 최근 주파수 조정용,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수요반응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나주 프로젝트는 ESS가 비상전원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현재, 보성파워텍은 비상전원용 ESS뿐 아니라 주파수 조정용 ESS 등 다양한 ESS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성파워텍 측은 “향후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ESS 사업뿐 아니라, 자체 기술 연구ㆍ개발 및 공정 설비 구축을 기반으로 에너지신사업을 다각화해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에너지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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