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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원, 경력단절여성 채용 창업기업에 R&D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16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여성참여활성화’ 2차 과제 신청ㆍ접수를 8월 4일까지 받는다.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여성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사업화 기회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02억원의 예산으로 100개 내외의 기업을 총 2회에 걸쳐 지원한다.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올해부터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작성 내용을 추가했으며, 신청자격 조건도 ‘여성기업’에서 ‘신규R&D인력 고용(예정) 여성기업‘으로 강화했다. ‘경력단절여성을 고용(예정)한 창업기업’ 또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포함된 예비창업팀(2인 이상)’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과제선정은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클린평가 시스템’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클린평가 시스템’은 선정평가의 전문성, 공정성, 투명성,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행 오프라인 평가(폐쇄형)를 온라인(개방형)으로 전환해 평가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의 효율성과 중소기업의 주도적인 R&D지원을 위해 ‘R&D 바우처 제도’를 적용해 추진하고 있다. 바우처는 정부가 중소기업 R&D사업 등을 위해 기업에 지급한 자금 중에서 연구전문기관(대학ㆍ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을 이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제공하는 신용한도(포인트ㆍ쿠폰)를 의미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여성 창업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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