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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8명 “회사에서 패션 신경 쓴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사에서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 패션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직장인 502명에게 ‘직장인 패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회사생활에서 패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7%가 ‘중요하다’고. ‘패션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77.5%가 ‘신경 쓰고 있다’고 답했다.

패션에 신경 쓴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옷차림(88.4%, 복수응답)’, ‘헤어스타일(53.5%)’, ‘화장(33.9%)’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들은 ‘패션에 신경 쓰는 이유’로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44.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자기 만족을 위해(37.5%)’, ‘단정한 복장, 용모는 직장생활 기본 예의이기 때문에(33.7%)’, ‘동료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19.5%)’ 등의 응답이 나왔다.



다수의 직장인들은 회사 동료의 패션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회사 동료들의 패션에 신경을 쓰는지’를 묻는 질문에 ‘신경 쓴다’는 응답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신경 쓰지 않는다(36.5%)’, ‘많이 신경 쓴다(12.0%)’,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7.0%)’ 등의 순이었다.

‘여름철 꼴불견 복장’을 묻는 질문에는 성별에 따라 응답에 차이를 보였다. 남자의 경우 ‘구겨지거나 냄새 나는 등 더러운 옷(41.0%)’과 ‘냄새 진동, 맨발에 구두(35.5%)’를 꼴불견 복장으로 꼽은 반면, 여자의 경우 ‘핫팬츠, 시스루룩 등 노출이 심한 복장 착용(55.2%)’과 ‘너무 꽉 끼는 옷 착용(29.5%)’을 꼴불견 복장으로 꼽는 응답이 많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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