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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의 경쟁력…IOT기술로 세계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신(新) 사업모델의 발굴이 모든 기업에게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증강현실' 기술처럼, 대한민국은 세계최고의 인터넷 강국이지만 인터넷에서 파생된 IOT(사물인터넷)기술 경쟁력은 다른 IT선진국에 비해 뒤쳐져있다. 이는 IT강국을 표방하며 ‘강소기업’과 ‘혁신형중기’를 내세우는 국가정책에도 어울리지 않는 결과이다. 이에 혁신적인 IOT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IT강소기업을 찾아 국내 IOT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기로 했다.

모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은 반드시 인간의 ‘조작’을 거쳐야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며 인간의 도움 없이 기기들은 스스로가 정보를 교환하고 최상의 결과물을 찾아낸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주)리바스의 출입 통제형 단말기 ‘스카이벨301’의 탄생이 화제다. 와이파이와 연결된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통하여 방문자와 영상통화 및 출입문 개패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출입자 관리와 24시간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김인옥 대표는 “일반 가정뿐 아니라 상가, 창고, 사무실 등 보안이 필요한 곳은 어떤 곳이든지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스마트도어록 및 출입통제형 단말기 시장은 각종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경우 2015년 기준으로 200억 위안(자료출처:중국업종연구망)에 달한다고 한다. 관련 시장이 성장하며 수많은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들이 업계에 진출하고 있지만 전문성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져야 국가경쟁력의 근원이 됨을 명심해야 할 시기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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