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팜케어 서비스’ MOU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한미사이언스의 의약품 유통전문기업인 온라인팜과 약국 맞춤형 종합안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텔레캅은 KT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안서비스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안심 케어관리 솔루션 등이 포함된 약국전용 안심·편의 서비스인 ‘팜케어(Pharm Care Service)’를 개발해 효과적인 약국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80% 이상의 약국에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팜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약국 고객에게 꼭 필요한 안심·편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로 제공하는 게 가능해져 서비스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양사는 핵심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엄주욱 KT텔레캅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과 유통역량이 결합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단계 발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