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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1년…우수기업 40곳 글로벌 로드쇼
전국의 17개 창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22일로 모두 1주년을 맞는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에 순차적으로 들어선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마지막으로 모두 설립 한 돌이 된다. ▶관련기사 4면

17개 혁신센터(지난 6월 말 기준)는 2543개의 창업ㆍ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2596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면서 창업과 혁신의 산실로 안착했다.

혁신센터 1년을 맞아 센터내 우수 보육기업 40여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드쇼에 참가한다.

혁신센터 보육ㆍ지원기업들의 대거 해외 IR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대기업들과 1대 1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의 육성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출범한 혁신센터는 수출 부진과 저성장, 높은 청년 실업률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 육성과 중소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의 혁신센터들은 올해부터는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까지 외연을 넓혔다. 전국 센터에 설치된 고용존은 촐범 3개월여만에 총 762명의 청년구직자를 원하는 일자리에 연결해주는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도 6378명에 달한다.

혁신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보육ㆍ지원기업들을 위한 예산도 늘렸다.

헤럴드경제는 경기, 제주, 강원 등 17개 혁신센터의 이러한 지난 1년의 결실을 점검하고 과제와 앞으로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현장 르포 시리즈를 시작한다.

최상현 기자/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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