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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우리 농촌, 많이 찾아주세요” 서한문 발송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0일 회원사에 ‘농촌 여름 휴가 보내기’를 당부했다.

전경련은 20일 허창수 회장이 경제 불황의 조기극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국내 농촌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회원사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서한문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들과 연계해 휴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국내 휴가지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권유했다.

때를 같이해 경제계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 앞두고 임직원 대상으로 국내 여행을 독려하고 있다.


삼성은 사내 채널에 ‘임직원의 추천여행지’를 게시하고 전국에 연계된 휴양시설을 활용하는 등 임직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포스코도 포항, 광양 인근 휴양시설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GS는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 할인, 국내 휴양지 버스투어 등을 운영 중이다.

한화도 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 숨어있는 명소를 소개하는 등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이번 서한은 농촌지역 활성화 및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생의 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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