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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맥주 찌꺼기로 만든 ‘그라놀라 바’
[코리아헤럴드=송지원 기자] 맥주를 제조하고 남은 곡물 찌꺼기를 ‘재활용’ 해서 만든 그라놀라 바가 미국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디지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그레인드 (ReGrained) 사는 맥주 양조장에서 남은 곡물 찌꺼기로 그라놀라 바를 판매한다.

댄 커즈록 (Dan Kurzrock) 리그레인드 CEO는 “맥주 18리터를 만드는 데 남는 곡물 찌꺼기가 13 킬로그램이나 되는 점을 착안, ‘재활용’ 그라놀라 바를 만드는 구상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리그레인드 페이스북>

그라놀라 바는 맥주를 제조하고 남은 곡물 찌꺼기를 건조시켜 아마 씨와 퀴노아, 설탕, 그리고 타피오카와 흑미로 만든 시럽을 넣고 섞어 굳힌다.

리그레인드의 대표 상품으로는 달고 알싸한 민트 향이 나는 허니 아몬드 IPA 그라놀라 바와 씁쓸한 맛의 초콜릿 커피 스타우트 바가 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식료품점이나 아마존, 또는 리그레인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jiwon.s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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