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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재 맛 아이스크림’, 디톡스 디저트로 인기
[코리아헤럴드=송지원 기자] 잿빛에 무향, 맛 조차도 ‘블랙홀’을 연상케 하는 ‘재 맛 아이스크림 (ash-flavored ice cream)’ 이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뉴욕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모겐스턴의 아이스크림 가게’의 재 맛 아이스크림은 먹고 까매진 입가와 손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증샷’을 게재하는 게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123rf>

굉장히 특이한 이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기때문이다. 재 맛 아이스크림 창시자인 닉 모겐스턴은 “덜 익은 코코넛을 태워 숯으로 만든 뒤, 그 숯을 코코넛 밀크와 섞어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학자 리사 영 박사는 “코코넛을 태운 숯은 활성탄으로 알칼리 성분이 있어,꾸준히 섭취하면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고 맑게 해 준다”며 “일종의 디톡스 디저트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jiwon.s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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