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시리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광주요 캐주얼 라인의 새로운 제품으로, 지난 2013년에 출시된 ‘미 시리즈’ 이후 2년만의 후속작이다.
메질(망치질)을 통해 생기는 두들긴 자국이 특징인 방짜 유기에서 영감을 얻은 ‘방짜’, 도자기를 만들 때 도장 등으로 표면을 눌러 무늬를 만드는 전통방식 인화 기법을 적용하여 점무늬를 볼록하게 나타낸 ‘인화’ 등 두 가지 문양의 제품이 청백, 연청, 먹빛 세 가지 색상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광주요는 “본사가 자체 개발한 불순물이 없는 백자 소지로 빚어낸 후 1280도의 초고온으로 소성해 강도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