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장거리 통신기술인 ‘로라(LoRa)’ 모듈
<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로라는 다국적기업의 연합체인 로라 얼라이언스가 밀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생태계. 기존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 모듈이 100m 이내 근거리 통신기술인 것과는 달리 로라 10㎞ 안팎에서 무선통신이 가능한 장거리 통신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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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는 사물인터넷에서도 10Mbps 미만 저속 무선통신으로 적은 단위의 데이터를 전달하는 소물인터넷(IoST·Internet of Small Things)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적은 전력소모량이 장점이다. 따라서 교통, 가로등, 주차, 보안시스템 등의 스마트시티,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 및 스마트가전, 조명, 산업용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고 바른전자는설명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