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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서핑전용, ‘양양 서피비치’ 시즌2 개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최초 서핑 전용해변 ‘서피비치(SURFYY Beach)’가 16일 공식 개장했다.

서핑리조트그룹 라온서피리조트(대표 박준규)는 지난해 처음 문을 열어 관심을 모았던 국내 최초의 서핑전용해변을 새로이 단장하고 축제 프로그램 개선 등 소프트웨어를 보강, ‘서피비치 시즌2’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피비치’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800m 지점에 있고, 40년간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청정해변 600m 구간이다. 총 7㎞의 해안선과 연결돼 있다.


▶[사진=라온서피리조트 제공]

올해에는 한국서핑협회 소속 이형주 마스터 프로서퍼가 이끄는 25명의 서핑 지도자가 상주해 그룹 또는 개인별 맞춤형 강습을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서프스쿨’을 운영한다.

서핑해변(GATE 1) 바로 앞에는 서피비치 라운지와, 20여대의 안락한 카라반, 개인장비없이 캠핑체험 숙박이 가능한 20여동의 게스트캠핑, 무료 태닝베드, 굿즈샵, 공연장 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사진=라온서피리조트 제공]

7월 말부터 주말 스테이지 공연과 매일밤 EDM 파티가 열린다. 디제잉 공연과 애프터 파티가 준비돼 있다. 7월 30일에는 한돈에서 주관하는 쿨쿨페스티발, 8월 5일~7일에는 비치발리볼 토너먼트, 이색적인 파티 웨이브 컴펫티션, 플리마켓·워크샵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고 라온측은 설명했다.

‘서피비치’는 지난해 런칭 2개월만에 방문자수가 5만여명을 넘어섰고, ‘서프스쿨’을 통해 1만여명이 서핑교육을 받았으며, 카라반과 캠핑장 이용고객이 4000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라온서피리조트 제공]

최근 젊은층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日 닌텐도 ‘포켓몬Go’를 즐길 수 있는 핫스팟으로 알려지는 등 2030세대 사이엔 ‘서피비치’가 최고의 핫플레이스, 국내 최대의 서핑메카로 손꼽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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