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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 배후는 IS 유력…“프랑스 정복할 때까지 테러 계속할 것”
[헤럴드경제] 프랑스의 혁명기념일 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대가 축제를 즐기는 군중을 향해 돌진해 73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이번 테러의 배후로 IS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5일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는 아직까지 니스 테러를 자처하는 배후세력은 없지만 IS 지지 집단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니스 테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니스 트럭 테러를 피해 도망가는 관광객들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처]

이 집단은 “IS가 프랑스를 정복할때까지 프랑스 에펠탑의 불은 켜지지 않을 것이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는 에펠탑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불을 켜지 않는 것을 미루어볼 때, IS 그룹의 테러가 계속될 것임을 의미하는 말로 풀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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