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관할 소방서 추산 88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한 시간 여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엔진 아래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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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에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남모(42) 씨의 벤츠 스포츠카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벤츠 차량에 난 불을 끄는 있다. [사진제공=서울 용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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