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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니스 해변 군중에 트럭돌진 테러…60여명 사망(2보)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프랑스의 혁명기념일 공휴일인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승합차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 최소 60여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했다.

영국 BBC방송은 프랑스 현지 검찰을 인용해 최소 6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당국자는 총격이 있었으며 트럭 운전사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미국 CNN 방송 화면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현장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현장에 있던 AFP 기자는 7월 14일 바스티유의 날 혁명기념일 행사가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질 때 대형 흰색 수송용 트럭이 니스 해변의 유명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장글레로 돌진했다고 전했다.

일부 목격자는 군중을 향해 트럭을 몬 운전자가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고, 시신이 바닥에 흩어져 있다며 참혹한 현장을 전했다


[자료=www.francetvinfo.fr]

CNN, BBC 등 외신들은 공격당한 사람들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현장 모습을 타전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모습 등이 올라오고 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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