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지 매체는 이날 한 트럭이 약 시속 60~70km의 속도로 군중을 향해 돌진했다고 전했다.
사진=미국 CNN 방송 화면 캡처 |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uro24 방송은 프랑스 당국은 이를 ‘테러 행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AFP 기자는 7월14일 바스티유의 날 혁명기념일 행사가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질 때 흰색 밴이 니스 해변의 유명 산책로인 프롬나드 데 장글레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일부 목격자는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으나 아직 현지 당국은 확인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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