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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사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역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ㆍ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ㆍ초등학생 대상 특별 프로그램으로 큐레이터 업무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는 청년 아카데미 ‘대학생 예비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여름 방학가족 프로그램 ‘독립의 그날’은 초등학교 역사교과와 연계해 경교장에서의 진행한다.

‘대학생 예비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큐레이터에 관심이 있는 2~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조사ㆍ연구, 소장품 관리 등 큐레이터가 하는 일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박물관 학예사와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8월 23~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1학습실에서 운영된다.

8.15 광복절을 전후해서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가족 프로그램 ‘독립의 그날’이 3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일제강점기 백범 김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과 흔적을 다룬다.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정규과목 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가족 중 특별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추첨을 통해 백범김구기념관과 효창공원 답사를 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5~7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화구연 ‘말하는 박물관’은 8월 9일부터 나흘간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집은 재미있는 동화와 더불어 8.15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자 ‘유관순 이야기’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어린이 열린체험’을 평일 추가로 운영한다. 박물관 2층 학습실로 오면 5세~초등학생 대상 선착순으로 교구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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