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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록차량 경유차 1년새 6만5600대 늘어
[헤럴드경제] 서울시에 등록된 경유차는 1년전보다 6만560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13일 발표한 자동차 등록 주요현황(올 6월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시 전체 등록자동차 대수는 307만9,041대로 전국 등록 차량의 14.3%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1.56%가 늘어났다. 하지만 전국 평균 증가율 4.45%에 비하면 크게 밑도는 수치다.

등록자동차 307만9,041대는 서울시 인구 대비로 보면 3.2명당 1대에 해당한다. 자치구 별로는 강남구가 24만3000여대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5만대가 조금 모자라는 수치로 가장 적었다.


휘발유 차량이 52%로 가장 많았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하이브리드가 9,575대가 늘어 1.3%,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경유차는 1년새 6만5600대나 늘어 35.6%를 점유했다. 한편 휘발유 차량은 7,322대가 줄었고 LPG 차량은 2만920대나 급감했다.

한편 시에 등록된 외제차는 37만4,236대로 전체의 12.15%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06년 9만3,926대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한편 외제차의 비중은 강남구가 6만5,414대로 17.48%, 서초구 4만3,199대(11.54%), 송파구 3만1,892대(8.52%)로 강남3구의 차지비중만 37%에 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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