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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못배우는 시리아 난민 아이들
[헤럴드경제] 내전ㆍ전쟁을 피해 전세계를 떠도는 난민들. 그 들은 정착해도 환영받지 못하는 ‘손님’들이다. 이들은 교육에서도 난민의 아픔을 느끼고 있다. 미래의 희망마저 시드는 현실이 수치로 나타났다.

터키에 사는 시리아 난민 아동 70% 이상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키 언론들은 13일 터키 교육부가 “학령기의 시리아난민 아동 62만5천명 중 17만명(27%)이 임시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터키 교육부에 따르면 터키의 재난청(AFAD)이 난민캠프에서 운영하는 임시교육기관은 전국 20개 주에 걸쳐 총 380여 곳이며, 여기에 등록한 학생 수가 17만명. 이 교육기관들의 교사는 주정부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충원한다.

터키 내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정부로부터 ‘손님’으로 불리며 정식 난민지위를 인정받지 못해 이동, 거주, 교육, 취업 등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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