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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매공원에 ‘책 나무’ 심는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가 보라매공원에 ‘생각하는 책 나무’를 심는다. 시민 기증으로 책으로 모으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야외 열린 책장 ‘생각하는 책 나무’를 보라매공원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오후 5시 보라매공원 열린 책장 오픈 기념으로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행사도 마련했다.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동작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낭송을 비롯해, 동작구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멋진 클래식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각하는 책 나무’는 화분에 새싹이 돋아나는 모양으로 책장을 디자인했다.

직원들과 인근에 위치한 농심 직장 어린이집과 일반 시민 총 143명이 기증한 책 421권을 책 나무에 비치하고, 향후 시민들 기증을 통해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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