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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억 후반 우라칸 대박…람보르기니 상반기 첫 2000대 돌파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람보르기니가 사상 최초로 반기 판매 2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최대 글로벌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3억원 후반대의 우라칸은 6개월간 1300대 이상 판매되며 람보르기니 실적을 이끌었다.

13일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에 따르면 50개국 135개 딜러사를 거점으로 올해 상반기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1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1882대) 대비 7%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중화권 지역과 독일이 꼽힌다.

지난 6월 한 달간 총 416대의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면서, 월별 차량 판매 기록도 갱신했다.


특히 10기통(V10) 우라칸 모델이 올해 상반기 1370대 인도되면서 10기통(V10) 모델 판매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미니칼리는 “우라칸 스파이더 및 후륜구동 우라칸 글로벌 런칭을 포함한 우라칸 패밀리의 전반적인 성장세로 2016년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우라칸 뿐만 아니라,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뛰어난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2기통 아벤타도르 모델은 총 643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는 지난 2월 국내 유일의 람보르기니 전시장 ‘람보르기니 서울’을 오픈 한 이후, 후륜구동 우라칸과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을 각각 2월과 5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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