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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환경 정책 위해 구민들 머리 맞댄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4일 구청에서 환경정책을 논의하는 ‘더 푸른 서초를 위한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부엔 푸른환경과장이 서초 환경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이어 모범적 에너지 절약 사례로 꼽히는 양재우성아파트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2부는 구가 설정한 7가지 주제에 맞춰 분야별 이해 관계자들의 토론 자리가 마련된다. 토론에서 이들은 구에 제안하고 싶은 환경 정책, 앞으로 구가 나아가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7가지 주제는 ▷환경교육 ▷그린 리모델링 ▷미세먼지 저감방안 ▷서리풀 나비 절전소 ▷생활밀착형 태양광 에너지 ▷어린이 활동 공간 유해성 관리방안 ▷생활폐기물 줄이고 재활용 늘리기로 구성된다.

이날 구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동 대표, 공사장 관리자,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장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을 초대한다. 이들 의견을 토대로 다음해엔 민ㆍ관이 협업하는 환경정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한편 토론장 앞에는 태양광, LED, 절수기 등 에너지 절약 제품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민ㆍ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이끌어나가는 형태를 정착해 구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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