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하동)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는 도로공사의 화장실 혁신 정책 추진에 따라 업그레이드한 화장실을 준공,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진강휴게소는 지난 5월초부터 2개월여 동안 호텔 수준에 못지 않은 휴게소 개량 공사를 실시, 호남권 고속도로에서는 처음으로 리모델링한 화장실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개량된 화장실은 ‘빛과 어둠,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대표 이미지인 매화를 표출함으로써 한국적 미와 여백의 미를 반영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혁신개선공사를 통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화장실 사용과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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