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피테크(대표 황보창환)는 집수리 O2O플랫폼 ‘다수리’ 앱이 출시 석달만에 10만회 다운로드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수리는 지난 3월 말 출시됐으며, 연말까지 3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리요청 건수도 월 300건을 넘어섰고 업체등록 또한 1000개에 달한다. 연말까지 2000여업체 등록과 서비스의 전국 확대가 목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수리가 필요한 내용을 사진(3장)이나 동영상(20초)으로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 다수리에 등록된 수리업체들이 각자 견적과 댓글을 올리고, 사용자는 평가와 가격을 비교한 후 마음에 드는 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진행하면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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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리는 ‘상호평가 시스템’을 도입, 고객과 업체가 수리 후 서로를 평가하고 전체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 이로써 AS 및 하자 등을 자연스럽게 중재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문기술을 가진 소규모 개인사업자도 다수리의 영업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사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컨피테크 측은 주장했다.
컨피테크 황보창환 대표는 “서비스 가격안정과 재하청구조 개선, 새로운 집수리서비스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