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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사흘간 2만3000여명 방문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호반건설은 10일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사진>에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모두 2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 B2, B3, B4구역에 공급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서울과 맞닿은 좋은 입지 덕에, 서울과 인천, 용인, 안양 등 수도권 실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대거 찾은 것로 보인다.

9일에는 인파가 넘쳐 폐장 예정시간인 오후6시를 2시간 넘겨 문을 닫기도 했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3개 단지), 총 21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치 배치,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 확보와 통풍에 유리하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안팎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중 60%에 대해선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B4구역 20일, B3구역 21일, B2블록 22일 등 순차적으로 한다. 계약은 27일~29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7월이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 경찰서 인근)에 위치해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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