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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앗이 육아…도봉구, 공동육아나눔터 7일 문 연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7일 도봉어린이문화정보 도서관에서 ‘도봉구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삼성생명,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 관계 기관장들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봉구는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3층의 문화교실과 독서토론실을 통합해 57㎡ 규모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앞으로 이웃 간 육아의 품을 나누고 보태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네트워크 공간으로, 다양한 가족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장난감ㆍ도서 대여 사업과 상시적인 육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동육아나눔터란 공공기관 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통해 이웃간 품앗이 양육활동 지원하고 다양한 보육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녀 양육 공간이다. 도봉구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사업에 선정, 리모델링비 4400만원 전액을 지원받았다.

한편 도봉구는 하반기 전액 구비를 투입해 도봉구민회관 2층에서 임시 운영 중인 도봉구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를 새롭게 단장,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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