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레노버PC, 애드웨어에 이어 중대 보안 결함 발견돼
[베타뉴스 = 신근호 기자]IT 매체 테크포탈(techportal)은 레노버 PC에서 보안 결함이 또다시 발견됐다고 전했다.



테크포탈은 보안 전문가 디미트로 올레크슉(Dmytro Oleksiuk)의 말을 인용해 레노버 PC의 바이오스에서 보안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코드를 발견했다며 해당 버그는 UEFI 안전 부팅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안 취약성은 대부분의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에 해당하며 최근 출시된 T450S와 X220S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또한 불완전한 펌웨어 드라이버는 인텔의 공용 소스코드를 그대로 복사했기 때문에 다른 PC에서도 결합이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노버 측은 "SMM(System Management Mode) 코드에 있는 바이오스 결함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해당 바이오스 펌웨어를 만든 하청업체 및 디미트로와 함께 해당 결함을 해결할 것"이라고 테크포탈 측은 전했다.



한편 레노버는 지난 2월 자사의 노트북에 설치되는 '슈퍼피시' 애드웨어를 통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슈퍼피시는 레노버가 2014년 9월부터 12월 출시한 PC 노트북, 태블릿에 적용된 소프트웨어로 소비자 동의없이 광고를 보여주거나 해커가 해당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통로로 악용될 수 있으며 레노버 요가2 노트북 사용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미지중앙








[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


danielbt@betanews.ne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