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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궈메이’ 온라인몰에 한국관 독점 운영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인터파크가 1700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궈메이(國美, GOME)의 온라인 쇼핑몰에 한국관을 독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연예인 관련 기획 상품 및 해외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카이트리거(KAI Trigger)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궈메이 한국관을 관리ㆍ운영한다. ‘믿고 살 수 있는 한국 정품 만을 고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확인한 정품만 판매하겠단 방침이다.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궈메이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인터파크 한국관. [사진제공=인터파크]

오는 15일까지 한국관 오픈을 기념해 국제 EMS 배송비 무료, 구매금액별 10%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설화수 자음 2종 기획세트, 제이준 베이비 퓨어 샤이닝 마스크, 포렌코즈 송중기 월요일 바다제비집, 뽀로로 비킷가드 등 인기 제품을 중국 온라인몰 최저가 대비 약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인터파크는 그 동안 중국 오픈마켓에서 접할 수 없었던 한국상품들을 궈메이 한국관에 구성할 예정이다.

윤준선 인터파크쇼핑 해외사업실 실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제품군별로 특화된 중국 현지 유통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높이는 한편, 중국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한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6월 중국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모바일로 국내 상품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바이고우(怡百购)’를 선보였다. ‘이바이고우’는 고객이 앱과 교감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이페이지, 위챗을 활용한 1:1 상담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알리페이, 은련카드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의 간편한 쇼핑을 돕는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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