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초강력 징수로 총 체납액 21억원의 43%에 달하는 9억2000만원이 징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3000만원에 비해 3억90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소액 체납자 책임 징수에는 시청 징수과와 3개 구청 세무과 전 직원 97명이 총동원됐다. 세무담당 공무원 1인당 50명씩 100만원 미만 체납자 4850명을 배정받아 ‘밀착징수’를 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6/07/05/20160705000359_0.jpg)
직원들은 소액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고의 체납자와 생활형 체납자를 구분해 전화나 문자 독려, 거주지와 사업장을 방문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