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오후 10시32분부터 청계천 시점부에서 고산자교까지 청계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시간당 30㎜ 이상(일부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6일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빗물펌프장을 가동하는 한편 비상 1단계 근무를 시작해 하천 등 침수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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