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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마크, 라우터 日 수출 재개
홈라우터 초도물량 13억원 공급계약



스마트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대표 최혁)는 일본 IT종합상사인 신세이 사와 ‘홈라우터’<사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포마크는 2011∼2014년 와이맥스 모바일라우터를 일본에 수출해왔으며, 이번에 재개됐다.

홈라우터는 가정에서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무선모뎀. LTE라우터로 현재까지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Cat6를 지원한다. 간결한 디자인과 압축된 크기로 가정내 비치가 용이하며, 이사 때 별도의 이전설치가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일본 주거형태는 임대가 활성화돼 있지만 지역에 따라 기존 사용회선이 지원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따라서 유선 모뎀의 약정기간 내 해지 및 이전설치가 불편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LTE모듈로 별도판매가 가능해 교통, 생산현장 등 산업영역 IoT시장으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초도물량으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 말했다.

인포마크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와이맥스 모바일라우터를 개발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1위의 모바일라우터 회사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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