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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의 색다른 시선…관광공사-네이버 작품 공모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드론으로 찍은 궁의 모습은 하나의 지구촌이다.

인간의 눈(스틸, 동영상 카메라)에 비친 앵글은 2차원에 머물지만, 드론은 다양한 3차원의 시선을 한 군데에 담아 피사체의 예상치 못한 매력까지 선사한다.

세잔, 피카소, 그리고 ‘전함 포템킨’의 그리고리 알렉산드로프가 사물과 시간개념을 ‘왜곡’시켜 가며 달성하려했던, 본질에 더욱 접근해 가려던 바로 그 앵글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력은 사람이 지상을 이동하면서 또는 한 자리에 서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국내외에 알려져왔다. 이들 작품은 지구촌 사람을 감동시키고 한국 방문을 유도한다.

이제 공중을 이동하는 드론이 목격한 색다른 앵글도 감동의 작품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5일부터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 네이버(대표 김상헌) 후원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 기기ㆍ드론 활용 여행영상 공모전’을 연다.

대한민국의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문화, 한류 등, 내외국인에게 대한민국 여행의 동기를 부여할만한 소재라면 공모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인(팀)당 응모 개수는 최대 5개까지이며, 1편당 2분 이내의 영상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네이버 플레이리그(http://tvcast.naver.com/play) 해당 공모전에 작품을 올리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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