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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대학생 한옥캠프’, 오는 4~14일 강원도에서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대학생 한옥캠프’가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2012년부터 매년 여는 이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한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엔 25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지용학교(한옥전문인력 양성기관)와 강원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한옥과 문화가 교육을 주관한다. 교육비욕과 숙박비, 식비가 무상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으로 짜였다. 이론과정에선 한옥의 기본 이론과 설계과정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실습과정에서 목재를 손수 다듬고 조립해본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 건축의 설계교육 대부분이 현대건축 위주이고 전통건축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캠프가 건축전공 대학생들이 한옥에 대한 깊이 있는 소양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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