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LG디스플레이가 선정된 것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회사 고유의 상생 철학이 근간이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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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올해 초 ‘동반성장 새해모임’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동경 일렉트론 마츠우라 츠구히코(Matsuura Tsuguhiko) FPD 사업부장,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이사, 티엠테크 윤주식 대표이사, 제이에스알(JSR) 코시바 미츠노부(Koshiba Mitsunobu) 대표이사) |
LG디스플레이는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 3가지 관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펀드로 현재까지 총 5460억원의 자금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집합, 방문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총 1만1410명의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 동반성장 포털사이트(winwin.lgdisplay.com)를 개설해 협력사와의 소통 채널도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는 “협력사와는 항상 일심동행(一心同行)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상호발전적 관계로 정착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변화와 실행, 위기를 기회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매진할 방침이다.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 ·3차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늘려 협력사들이 경쟁력 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동반성장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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