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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카셰어링 활성화사업 개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카셰어링(Car sharing)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에서 30일부터 ‘카셰어링 시범도시 활성화 사업’(어울링카)을 개시했다.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려 쓸 수 있는 자동차대여사업이다. 스마트폰 등으로 예약한 뒤 차량이 주차된 곳에서 직접 차를 운행을 하면 된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2개 업체(쏘카, 그린카)가 시범사업을 담당한다. 이들 업체가 기존에 세종시 일대에서 운영하던 25대의 차량 외에 정부청사 등을 중심으로 34대의 차량을 추가로 배치했다.


세종시민들과 공무원, 방문자들은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조치원읍, 대학가 등 22개 주차장에서 총 59대의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링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쏘카나 그린카 회원에 가입한 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예약하면 된다.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안 주차장에 배치된 4대를 제외하고 모든 주차장에서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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