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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개청식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다음달 1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5765㎡에 지상 6층 규모로 134억원을 들였다. 2014년 1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전 인원은 140명이다.

국민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돼 새로 출범한다. 



승강기ㆍ위험기계기구ㆍ타워크레인ㆍ기계식주차장에 대한 안전검사 및 품질검사, 조사ㆍ품질개발, 기술인력 양성 등 생활 속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산업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및 통합 출범을 계기로 조직의 화합과 혁신을 통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국가와 국민안전 제고에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데 역량을 결집해 국민안전 확보와 승강기 안전문화 선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청식엔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박대철 국회의원, 조규일 경상남도서부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는 409만3000㎡ 면적에 1조469억 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끝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총 11개 기관 (3820명)이 이전해 정주 계획인구 3만8000여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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