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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하게 입장료도 공짜? “야간경마로 더위 날리세요”
렛츠런파크 부경, 7월1일 첫 야간경마 시행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간경마가 본격 시작된다. 올 여름 야간경마의 첫 시작은 7월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날 양간경마 시행을 위해 첫 경주 시간을 오후 2시30분으로 조정한다.

주말인 2일에는 고객감사 무료입장도 시행한다.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우수(A)등급을 받은 한국마사회가 오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무료입장 이벤트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울,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며,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의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우수(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제1의 원동력은 바로 고객님들의 사랑 덕분이다”며 “야간경마 개장 시기를 고려한 무료입장 이벤트 실시로 고객님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드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고중환 본부장)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에는 4주 8일간 6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이중 40개가 국내산마 경주이며, 혼합경주는 14개, 국내산ㆍ외국산 산지통합경주는 10개다. 금요경마는 매주 10개 경주가 시행되고, 제주 5개 경주가 위성 생중계된다. 일요경마는 매주 6개 경주가 시행되고, 3일과 17일에는 서울 10개 경주가 10일과 24일에는 서울 11개 경주가 중계될 예정이다. 편성 경주마 수는 최소 5마리에서 최대 16마리(1000m 12마리)다. 7월에는 제12회 부산광역시장배뿐만 아니라 제11회 KNN배까지 대상경주가 2회나 열릴 예정으로 경마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7월부터는 부산경남(금), 서울(토), 제주(금) 등 전국 3개의 렛츠런파크에서 야간경마가 시행되며, 이에 따라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이 오후 2시30분으로 조정되고, 일요일은 오전 10시40분에 첫 경주가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 내 경마시행정보(https://race.kra.co.kr/busan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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