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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서울시 정무수석ㆍ정책특보 사표 제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 최창환 정무수석과 서왕진 정책특보가 지난 28일 박원순 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관계자들은 최창환 정무수석과 서왕진 정책특보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종로구 아파트 재개발을 둘러싼 옥바라지마을 사태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등에 대해 시장을 잘못 보좌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창환 정무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2003년 열린우리당 민생 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2015년 4월 정무수석에 임명됐다.




▶사진 왼쪽 최창환 정무수석, 오른쪽 서왕진 정책특보




서왕진 정책특보는 ‘아름다운 재단’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박원순 시장이 보궐선거서 당선 직후 서울시에 정책특보로 들어와 2012년 12월부터 2015년 3월초까지 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뒤 다시 정책특보를 맡아온 박원순 브레인중 한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르면 29일중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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