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훈은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고백’을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은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게스트가 출연해 각자 추억의 가요를 소개하는 ‘나만의 슈가맨’으로 꾸며졌다.
JTBC 방송화면 캡처 |
첫번째 슈가맨 제보자는 30대 대표로 나온 걸스데이 소진이었다. 소진은 “귀여니의 소설이 영화로 나온 적이 있다. 그 영화에 나왔던 OST다”라고 소개했다. MC 유희열은 영화의 가장 유명한 장면인 우산신을 힌트로 줬다.
노래와 함께 등장한 슈가맨은 이수훈. 그는 ‘고백’을 늑대의 유혹 주인공인 강동원ㆍ조한선이 부른 줄 알았다는 얘기에 “강동원 씨가 영화 마지막에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등장하면 환장이 깨질까봐 나오질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수훈은 가수 활동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군대를 갔다가 성대를 다쳐 수술을 했다”면서 “지금은 완쾌돼 음반활동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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