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제방송교류재단 새 진용, 특수법인화 재점화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지난 6월 21일(화) 자로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재완 씨(55세)를 임명한 데 이어 27일 비상임 이사 2명을 새로 임명했다.

문체부는 이날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도연 씨(55세)와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상훈 씨(56세)를 임명했다. 이번 신임 비상임 이사 임명은 국제방송교류재단 비상임 이사 9명 중 학계 인사 2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2016년 6월 27일(월)부터 2018년 6월 26일(화)까지 2년 동안이다.

국제방송교류재단 비상임 이사는 재단의 경영목표와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 및 결산 등 재단의 중요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새 진용을 갖춤에 따라 지난해 국회 입법과정에서 무산된 아리랑TV의 법적 안정성을 부여하기 위한 아리랑국제방송원 설립이 다시 속도를 낼지 관심사다.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는 아리랑TV는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예산을 방송발전기금에서 충당하고 있는 상태로 안정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 어려워 특수법인화하는 방안이 논의돼 왔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