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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랩셀, 상장 이틀째 ‘급등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상장 첫날인 상한가를 친 녹십자랩셀이 25일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 대비 18.92%(9100원)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8500원의 3배 수준이다.

녹십자랩셀은 전날에도 시초가(3만7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4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같은 급등세는 수요예측과 일반공모 흥행을 통해서도 예측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과 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1만3600~1만59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공모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800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2조9000억원이 유입됐다.

녹십자랩셀은 지난 2011년 녹십자그룹의 장기적 바이오 육성전략에 따라 검체검사서비스사업, 임상시험사업(센트럴랩), 세포보관사업(셀뱅킹) 등 주요 핵심사업을 통합해 출범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344억8900만원, 영업이익은 32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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