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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의 힘…‘힐스테이트 동탄’ 1순위 4만명 몰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탄’이 1순위 청약에서만 4만명 이상 몰린 걸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동탄’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접수해 평균 4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자가 4만명을 넘은 건 동탄2신도시 분양에선 처음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금까지 1순위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단지는 A-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로, 총 3만3194명이 지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의 6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 61㎡는 101가구 모집에 9174명이 청약을 신청해 최고 90.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에다 리베라CC 남측에 있어 교통ㆍ교육ㆍ생활ㆍ자연환경 등 편리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쾌적한 단지 구성 및 힐스테이트만의 첨단 IoT(사물인터넷) 설계가 주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의 1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1~84㎡의 총 1479가구 대단지다. 면적별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다.

SK텔레콤과 손잡고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입주민은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을 하나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출입문도 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단지 안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건폐율은 약 13%, 조경면적은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GX룸, 실내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

교통망이 한층 개선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SRT(수서발 고속철도)ㆍ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다. SRT를 타면 수서역까지 10분대, GTX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5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4~6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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