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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청년들의 아픈 사연을 듣더니..?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염 시장은 “오늘 오후 “우리 모두의 청년 이야기!”라는 주제로 ‘36.5°C 경청토론회’를 개최해 우리 청년들과 시민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였습니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의 고충과 애환을 적었다.

염 시장은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기 힘들다, 창업정보를 얻기 힘들다,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등등 한분 한분의 말씀이 모두 절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발언하신 모든 분들의 호소를 시원하게 다 해결해 드릴 수 없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처지에 가슴이 아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청년수당이나 주거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금 우리시의 재정여건으로는 쉽지않습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 그나마 재정여건이 나은 6개 불교부단체 중 하나인데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지방재정 개악으로 우리시 세금을 빼앗기면 그나마의 사업도 상당수 차질이 불가피 합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32만 수원청년들이 행복해야 125만 수원시민이 행복해집니다. 수원형 청년정책을 비롯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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