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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불륜 보도후 ‘이럴수가’
[헤럴드경제]5명의 여성과의 불륜보도로 파문을 일으켰던 참의원 선거 출마가 좌절된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39)가 결국 아내의 요구로 별거에 들어갔다.

일본 연예 잡지 ’여성세븐‘은 지난 22일 오토다케 부부의 지인 말을 인용해 오토다케가 이달 초부터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토다케의 아내 히토미(37)는 남편의 불륜이 보도된 이후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저에게도 책임이 일부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혼은 없을 것이며 가정이 지키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오토다케 역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당신을 다시 한번 가족으로 맞아주고 싶다‘라고 말해 준 아내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이혼을 염두에 눈 논의를 계속 하고 있으며 별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매체를 통해 “지난 3월 불륜 보도 이후 모든 직함을 내려놓고 두문물출하고 있는 오토다케가 하루 종일 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오토다케는 심한 장애를 안고있는 자신의 생활 전반시중을 들면서 아이 3명의 육아까지 시달리는 아내를 위해 평일 밤 10시 이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상주하는 사무실에 머물러왔다.

그러나 불륜 보도 이후 오토다케가 여론의 비난을 받게 되면서 24시간 집에 머물렀고, 아내의 부담이 가중돼 부부관계도 틀어지면서 결국 히토미가 이달 초 남편에 사실상 별거를 통보했다.

오토다케는 현재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별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토다케 부인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으며 오토다케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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