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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美대사관 24일 ‘50+세대 국제 화상 포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50+세대들의 인생후반전 새로운 삶을 위한 온라인 국제 포럼이 24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50플러스재단,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생 후반전, 목적이 있는 삶’이란 주제에 대해 국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초청강연자 리처드 J. 라이더는 미국의 대표적 은퇴자 지원기구인 AARP(전미은퇴자협회)의 수석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더는 커리어 코치이자 ‘다시 상상하는 삶:새로운 삶의 가능성 발견하기’ 등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날 강연은 AARP에서 운영하는 50+세대를 위한 온라인 생애설계 사이트 ‘라이프 리이매진드’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라이프 리이매진드는 온라인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는 등 인생 전환을 원하는 50+가 자신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 설계 사이트다.

열린 토크 시간에는 강연자인 리처드 라이더와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50+세대의 다양하고 주체적인 삶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50+포털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50+세대가 인생 후반기를 바라보는 관점과 인식에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새로운 50+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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