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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휴가 “8월초에 가장 몰려” …예상 휴가비 75만원
[헤럴드경제]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8월 초에 가장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직장인 120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71.9%가 ‘휴가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휴가 시기는 ‘8월 1주(8/1~8/7)’(33.4%)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7월 4주(7/25~7/31)(10.7%), 8월 2주(8/8~8/14)(10.3%), 8월 3주(8/15~8/21)(9.8%), 7월 3주(7/18~7/24)(5%), 8월 5주(8/29~9/4)(5%), 8월 4주(8/22~8/28)(4.8%), 9월 1주 이후(4.8%) 등 답변이 이어졌다.

[사진=모두투어 제공]

직장인들이 올해 여름휴가때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용은 평균 75만원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20~40만원 미만’(25.5%), ‘40~60만원 미만’(21%), ‘80~100만원 미만’(13.3%), ‘20만원 미만’(11%), ‘60~80만원 미만’(10.1%) 등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비용은 여행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를 휴가지로 선택한 이들의 평균 휴가비용은 54만원인 반면, 외국으로 떠나는 직장인들은 평균 136만원을 쓸 계획으로 나타나 국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예상하는 여름휴가 기간은 평균 3.7일이었으며, 휴가지는 ‘국내’가 73.8%로, ‘외국’(26.2%)보다 3배 가량 많았다.

함께 휴가를 떠날 사람은 가족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이 52.6%(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친구(29.8%), 연인(28.5%), 혼자(11.6%) 등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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