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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렌피딕 21년, 패키지 디자인 젊어졌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일주)는 세계 유수 품평회 수상률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21년 제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글렌피딕 21년은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전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렌피딕의 젊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고유의 맛과 기존의 용량, 도수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로써 글렌피딕은 21년 제품을 포함해 핵심 주력 제품군인 12년, 15년, 18년, 21년 제품 모두가 패키지 리뉴얼됐다.

글렌피딕 21년의 새로운 패키지는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되는 제품 특징을 반영해 캐리비안의 석양을 연상하게 하는 오렌지 빛을 기본 색으로 활용했다. 또한 병 하단부 라벨에 ‘Reserva Rum Cask Finish’ 문구를 삽입해 럼 캐스크 숙성된 제품 특징을 한번 더 강조했다. 전용 케이스는 깊은 버건디 색과 함께 정교한 세공으로 장식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전후면 모두 개방 가능하게 제작되어 제품을 더욱 특별하게 드러낼 수 있다. 


글렌피딕 21년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디캔팅해 몰트 마스터가 직접 선택한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4개월 넘게 2차 숙성 과정으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럼 캐스크에서 얻어진 토피와 무화과 그리고 달콤한 바닐라향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5년 국제 위스키 품평회(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에서 20년 이상 숙성 제품 중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글렌피딕 21년 제품은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45만원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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